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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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오는 17일부터 청주시 문의면 소재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주차요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만 1세 이하 아동에만 적용하던 무료 입장을 만 7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한 명으로 확대하고 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대해서도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청남대 내 시설 사용자는 입장료를 2천원 할인해주고 관광협약을 체결한기관.단체.사업체는 할인 폭을 기존 천원에서 2천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대통령기념관과 강당 등의 대관료도 타 기관 시설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시설별 대관료는 청남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청남대 관람객 100만 명을 목표로 운영과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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