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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코로나 호흡기' 떼자…자영업자들 줄줄이 벼랑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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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금리가 높은 데다가 코로나 때 대출 원리금 상환을 미뤄줬던 조치까지 끝나면서 자영업자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겁니다.

고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버이날인데도 꽃집에 카네이션을 찾는 손님이 없습니다.

[홍경아/서울 홍대 거리 상인 : (카네이션과 부자재) 가격이 많이 좀 올랐어요. 작년에 비해서. 오른 가격만큼 반영을 안 했거든요 저는. 그랬는데도 손님이 작년의 절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