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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산대 이어 제주대도 '의대 증원 학칙 부결'…20개 대학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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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의 기세가 보통이 아닙니다.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 당선자가 검찰 개혁을 이야기합니다. 검찰 개혁이 늦어져 피해를 본 게 이재명, 조국이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시즌2'가 시작됐습니다. 검사가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공개 회의에서 제기하면서 검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건데, 국민의힘은 집안싸움으로 어떤 대꾸나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 패배의 쓰라린 아픔도, 앞으로 어떻게 변해 지지층에게 희망을 줄까,,, 고민하는 흔적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가 학칙 개정을 놓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장시간 이어진 대결구도에 답답한 마음인데, 국민의 마음을 더 쓰리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