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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새벽부터 일하는 청소노동자…"5년째 한 끼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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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한 끼를 2천700원 안으로 해결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사립대학에서 청소를 담당하는 분들인데요.

5년째 식비가 그대로라고 하는데, 홍영재 기자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새벽 5시 52분, 사립대학 청소 노동자 김정희 씨는 이미 일과 준비에 바쁩니다.

[김정희/대학 청소노동자 : 5시 반까지 와 가지고 대기실에 가서 옷 갈아입고 그러고서는 올라와 가지고 한 10분 정도 쉬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