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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중국, 휴대폰·노트북 불심검문 법제화…"여행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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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사람들의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무작위로 검사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외국 관광객이나 출장자들한테도 적용되는 이 규정을 놓고,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입니다.

<기자>

홍콩 주민 장 모 씨는 최근 중국 난징과 항저우 공항에서 세관 직원이 입국자의 휴대전화를 검사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장 모 씨 : 휴대전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어떤 사진이 있는지 검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휴대전화에 저장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