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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맹견 70마리 탈출" 재난문자에 시민 불안...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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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개 농장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 문자가 구청에서 발송돼 한때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개 농장도, 맹견도, 70마리도 모두 사실과 다른, 맞는 게 하나도 없는 문자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괴동에 있는 개 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으니 서둘러 대피하라"

대전 동구청이 동구 주민들에게 보낸 재난 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