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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멕시코 더위 속 정전 속출…브라질 폭우 228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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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5월 기온 21년만에 최고…브라질 수해 지역 상점 약탈도



(멕시코시티·상파울루=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김지윤 통신원 = 미주 대륙의 멕시코와 브라질이 각각 폭염과 폭우라는 극단적 기후 현상에 '잔인한 5월'을 보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오글로부 등 멕시코·브라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멕시코에서는 때아닌 더위 속에,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32개 주(州) 가운데 절반인 16개 주내 도시에서 가용 전력 부족으로 길게는 3∼4시간 정도 정전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