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 선적을 일시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은 이 같은 결정이 인질 석방 협상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이 무기 수송을 보류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깊은 좌절감과 함께 불만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미국이 무기 선적을 중단한 것뿐만 아니라, 이를 언론에 유출한 것에 대해서도 분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정으로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타결하려는 노력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미국에 경고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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