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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골목길 '쪼개' 팔기‥4배 '폭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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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됐다며 골목길을 잘게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 업체의 행태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업체가 땅을 사들인 뒤 개인 투자자들에게 넘기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한두 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꼼수가 있는지,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대상지 안에 있는 골목길 등기부등본을 떼어 봤습니다.

한 기획부동산 업체가 지난해 9월 14일 1제곱미터 당 약 90만 원에 도로를 사들여 한 달도 안 돼 4배가량 비싸게 9명에게 되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