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카카오는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 9884억 원, 영업이익 1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먼저, 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5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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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221억 원, 콘텐츠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847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 8681억 원에 달했다.
카카오 측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일 인공지능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를 비롯해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Karlo), 다양한 경량화 언어모델 등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의 기술 역량과 카카오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결합해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AI 기술의 일상화·대중화를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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