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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민주당이 지켜줘 공화당 하원의장 해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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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마이크 존슨 미국 연방 하원의장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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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존슨 미국 연방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을 해임하려는 미국 공화당 극우 성향 의원의 시도가 무산됐다.

친트럼프 극우성향 의원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하원 본회의에서 존슨 의장 해임안에 대한 표결을 요구했으나 표결을 연기하는 안이 상정돼 찬성 359표, 반대 43표로 가결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찬성표를 던지며 존슨의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

그린 의원은 존슨 의장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상당했던 우크라이나 지원예산법안과 2024회계연도 본예산안의 처리를 주도한 것에 불만을 품고 해임안을 발의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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