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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힘을 낼 시간’ 최성은, 전주영화제 배우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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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최성은. 사진|‘힘을 낼 시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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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최성은이 영화 ’힘을 낼 시간’(감독 남궁선)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JIFF 한국경쟁 섹션을 통해 소개된 ‘힘을 낼 시간’은 흥행에 실패한 아이돌 삼인의 뒤늦은 수학여행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최성은은 극 중 애매하게 활동하다 은퇴한 전직 아이돌 수민 역을 맡았다. 아이돌 산업의 문제점과 현재 청년세대의 모습을 명확하게 그린 영화 속 최성은은 인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수민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게 했다.

‘힘을 낼 시간’은 최성은의 배우상을 비롯해 한국경쟁 부문 대상과 왓챠상까지 수상.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올해 JIFF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최성은은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으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괴물 신인으로 등장했다. 데뷔와 동시에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영화 ‘십개월의 미래’(감독 남궁선)로 ‘제31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JTBC 드라마 ‘괴물’,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영화 ‘십개월의 미래, ‘젠틀맨’, ‘로기완’까지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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