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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관련 정책을 의결하고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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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관련 정책을 의결하고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ESG경영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회의는 반기마다 1회 이상 개최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ESG위원회 신설은 수협은행만의 독자적인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ESG 관련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실천을 도모하고 비재무적 성과지표도 충실히 관리‧감독해 실질적인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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