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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검찰, '명품가방' 의혹 고발인 불러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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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주거 침입 혐의 등으로 고발한 시민단체를 오늘 조사합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최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고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가방을 건넨 최 목사를 주거 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서울의소리 측도 오는 20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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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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