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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9일 오전 공단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시설 및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보건 안전 강화를 위한 '자율방역단'을 결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해 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그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율방역단은 사업장별 공단 직원 2명으로 구성되며 시설 내부, 인근 도로가 등 감염 취약 개소를 중심으로 소독기 및 방역 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시행해 나간다. 또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방역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방역 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전문 방역업체 소독과 연계한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전통문화체험관, 노인복지회관과 같이 시설 내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급식소, 정화조 시설 등이 있어 특정 감염병(진드기, 식품 매개, 유충) 전파 위험도가 높은 개소에 대해서는 테마별 추가 방역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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