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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건 살인미수"...공원 미끄럼틀에 박힌 '유리 조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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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공원에 있는 미끄럼틀 안에서 유리병 조각이 발견됐다. 아이들이 이를 모른 채 이용했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구미시청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에서 유리 파편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7일 경북 구평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오전 10시 50분쯤 지나다가 무심코 미끄럼틀 안을 보았더니 깨진 유리 조각이 있었다"면서 "엄청 크던데 모르고 애들 내려왔다가는 잘못하면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