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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윤대통령 "이종섭 임명? 고발됐다고 인사 안 하면 공직 인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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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의 수사 대상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고발됐다는 것만으로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 공직 인사 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사가) 공수처에 고발됐다는 건 알았지만 소환됐으면 검토했을 것"이라며 "소환 조사가 진행됐다면 인사발령 때 재고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