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볼보자동차코리아, 평택 PDI 센터 확장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터리 충전 전용설비, 배터리 안전 보관구역 등 전기차 특화 시설 증설·신규 도입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볼보자동차 출고 전 점검(PDI) 센터를 확장해 재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뉴스24

볼보자동차코리아 PDI 센터 전경.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볼보자동차 PDI 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차량 보관·품질 검수를 진행하는 곳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약 130억원의 투자를 통해 PDI 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확장 재오픈한 PDI 센터는 총 8369.23㎡ 면적으로 증설돼 연간 최대 5만대의 차량을 검수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 PDI 센터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구축한 태양광 발전 설비다. 오존처리 방식을 통해 세차용수를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전 검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장 부스와 조명 등을 최신식 설비로 교체하고 주행 테스트 프로세스도 도입한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요 대응을 위해 전기차 전용 충전 전력을 증설했다. 또, 배터리 충전 전용 설비, 배터리 안전 보관 구역 등 특화 시설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차량 인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차 검수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PDI 센터를 확장해 재오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