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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바이든 "라파 공격시 무기중단", 이스라엘 "매우 실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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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라파 작전 두고 충돌…BBC "미국의 역대 가장 강한 경고"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 "바이든·민주당 지지 유대인들 주저"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이 개시한 가자지구 라파 지상작전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위험수위까지 고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작전 강행시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고, 이에 이스라엘 측은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유대인 표'까지 언급하며 맞대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가)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를 언급하며 "그들(이스라엘)이 라파로 진격한다면 그들이 지금까지 라파와 다른 도시들을 다루는 데 써 왔던 무기들을 제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