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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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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CEO "네이버와 협상 7월 1일까지는 어렵다… 장기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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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 /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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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와 지분 협상은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며 “전날 네이버 측과 마지막 회의를 했지만, 서로에게 채워야 할 부분이 남아있어 보류됐다.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7월 1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며 ‘자본관계 재검토’를 통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행정조치 답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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