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왼쪽) 경북경찰청장은 9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보경사를 찾아 탄원스님과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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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 대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찰 주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동형 CCTV 등 장비 활용 및 순찰 강화로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 당일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인파·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관내 사찰을 방문해 특별방범활동 진행 사항과 인파·교통 관리 대책을 점검한 자리에서 “도민들이 걱정 없이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범죄‧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북부경찰서와 제4기동대 등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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