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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고성 조선소 2명 사망...산업현장 사망, 지난해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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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톤 철제 구조물 덮쳐 노동자 2명 사망

"선박 구조물 수평 맞추다 지지대 무너진 듯"

올해 경남 노동자 사망 20명…지난해보다 2배 ↑

[앵커]
경남 고성의 조선소에서 선박 구조물이 작업자를 덮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 현장 사망 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 앞에서 소방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123t짜리 철제 구조물이 현장 작업자들을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한국 국적 40대 노동자와 캄보디아 국적 3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