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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내일날씨, 서울24도·대구27도·강릉28도 '토요일 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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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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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남권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1일 오전(09~12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 전라서해안에, 밤(18~24시)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1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2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20mm/ 강원동해안: 5mm 내외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5~30mm/ 충북: 5~20mm
- (전라권) 전라서해안: 5~20mm/ 광주.전남(서해안 제외), 전북내륙: 5~1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mm 내외
- (제주도) 제주도: 5~10mm

중부지방은 11일 저녁(18~21시)부터 12일 새벽(00~06시) 사이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토요일 늦은 밤(21~24시)부터 글피 오전(06~12시)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일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1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10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국제뉴스

10일 금요일 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서울날씨는 10일 아침기온은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곳이 많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등 10~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등 20~25도가 되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등 18~25도가 되겠다.

10일은 중부지방과 남부해안에,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부분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0일 밤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11일부터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토요일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토요일부터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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