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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따져보니] 외국 의사 한시 도입…실효성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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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정부가 전공의 1만여 명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외국 의사 면허자들을 한시적으로 진료가 가능하게 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실효성이 있는 건지 좀 더 자세히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지금도 외국 의사들이 한국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죠?

[기자]
네, 가능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일단 복지부가 지정한 전세계 38개국 159개 의대 중 한 곳을 졸업한 의사 면허자여야 하고요. 외국인만 보는 예비 시험에 합격한 뒤 한국 의사면허 국가고시까지 치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