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가 연이틀 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는 어제(8일)보다 1.36% 떨어진 18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루 전 2%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라인야후는 어제(8일)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를 이사회에서 빼고 네이버와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6명이 되는 새 이사회는 모두 일본인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를 두고 사실상 네이버 지우기가 현실화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1년 6월 일본에서 라인 서비스를 출시한 뒤 월간 활성 이용자가 9,6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민 메신저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 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자, 일본 정부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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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어제(8일)보다 1.36% 떨어진 18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루 전 2%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라인야후는 어제(8일)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를 이사회에서 빼고 네이버와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으로 6명이 되는 새 이사회는 모두 일본인으로 채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