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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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예선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와 기니가 맞붙는다. 이 중대한 경기는 스포츠 팬들에게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FIFA 피파 랭킹 134위로, 이번 대결은 그들에게 올림픽 진출의 마지막 기회로 언급되고 있다.

반면, FIFA 랭킹 76위인 기니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유럽의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A대표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아 전력이 상당히 탄탄하다. 또한, 아프리카 대회 이후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진 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번의 기회를 놓친 만큼, 이번에는 모든 것을 걸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기니가 이번 경기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기니와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를 단판 승부를 펼친다.

신 감독의 인도네이시아는 이번 기니와 PO에서 이기면 한 장 남은 올림픽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준비 기간과 전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니는, 피지컬과 멘탈 면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기니 축구 중계는 tvN, tvN Sports, 쿠팡플레이 등에서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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