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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스라엘군 "가자 최남단 라파 난민 15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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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최후의 거점으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지금까지 민간인 15만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라파 동부에서 15만 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라파 작전 중 최소 10개의 하마스 지하터널을 발견하고, 하마스 무장대원 50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6일 오전 라파 동쪽에 머물던 피란민에게 서쪽으로 이동해 해안 쪽 안전 구역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이후 공습을 가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피란민이 밀집한 라파에서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엄청난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이스라엘을 만류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라파를 공격해야 하마스 소탕과 인질 구출 등 전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라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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