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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신태용 퇴장' 인니, 기니에 패배...올림픽 참가 16개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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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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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살 이하(U23) 축구 대표팀의 파리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다.

인도네시아 U23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 4위 기니에게 0대1로 패배했다.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진출에 도전했던 인도네시아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기니는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에 이어 46년 만에 두번째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신 감독은 경기 중 강력하게 항의하다 옐로카드 2장을 받아 퇴장 당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나면서 올림픽 남자 축구 부문에 참가하는 16개국이 확정됐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기니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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