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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치명적 무기 사용" 증언...사우디 '네옴시티' 무슨 일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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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대지 확보를 위해 거주민을 퇴거시키면서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거대 국책 사업으로, 직선도시 '더 라인'과 바다 위의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 등의 건설 계획을 말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으로 망명한 사우디의 라비 알레네지 대령은 사우디 당국이 네옴시티 대지 확보를 위한 퇴거·철거 과정에서 치명적인 무력 사용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