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과 카이스트는 1995년 ‘SHI-KAIST 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기술지원을 위한 자문교수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강좌 ▲공동연구 시드(SEED) 과제 발굴 등 협력 사업을 벌여왔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삼성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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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문교수제를 통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370건, 기술 자문 740건 등 1000건이 넘는 산학협력이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의 ▲친환경·디지털·자율운항 기술 ▲신제품 개발 ▲제조 혁신 분야 차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한 세대를 이어 온 삼성중공업과 KAIST의 협력 관계는 한국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과 궤적을 같이 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계의 모범적 산학협력 사례”라고 말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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