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나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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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겐 3개월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월 10만원 온라인 교육 바우처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월 30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 월 10만원 △정규직 미전환 참가자 대상 후속 취업 상담 등을 지원 받는다.
함 회장은 "일자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모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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