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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목돈 1000만원 만들어드려요"...저축보험 가입 통한 홀로서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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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8만원씩 저축, 3년 시점 1000만원 목돈 마련
경조사 지원 및 네트워킹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


파이낸셜뉴스

지난 9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열린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상임이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변준균 소비자보호실 상무, 자립준비청년 2명,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한화손해보험 김영규 마케팅팀장. 한화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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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이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목적으로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25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을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회사 및 임직원·보험설계사(FP)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 가입 후 3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한 것 또한 특징이다. 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지난 2021년 당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1기로 저축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한 15명은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은 전·월세 보증금, 가계 부채 상환, 창업 자금, 저축, 꿈을 찾는 여행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년 만기 보험금을 받은 자립준비청년 이모씨(28세·여)는 “저축보험 자금을 기반으로 미래를 계획했고, 오래 꿈꿔왔던 1인 뷰티샵 창업을 준비 중이다”이라며 “보호 종료 후 외로움과 막막함이 컸지만 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과 함께 의지하며 시간과 돈을 허투루 쓰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1000만원의 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힘이 되는 상품인 만큼, 작년과 올해 가입한 2기·3기에 이어 금융 자립이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이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저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 65명에게 지원금으로 지급 또는 지급 예정인 금액은 4억6800만원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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