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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글로벌D리포트] "신붓값 돌려주라"…법원이 생중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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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에 신랑이 찾아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결혼이 취소돼 신부 쪽에 준 차이리, 즉 지참금 6천만 원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절반만 돌려주자 앙심을 품고 신부와 친척까지 2명을 살해한 겁니다.

파혼이나 이혼 뒤, 지참금을 반환하란 법원 명령이 나와도 막무가내로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둥성 법원 직원 : (못 돌려줘요 다 써버려서요) 뒷일도 생각 안 하고 다 써버려요? (그때는 결혼 안 할 거라 생각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