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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하철 외국인만 노려 소매치기…잡고보니 '전과 19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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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신고가 어려울 거라는 점을 노린 건데요, 출소한지 4개월 밖에 안 된 전과 19범이 벌인 일이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지갑을 들고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잠시 뒤 인근 환전소에서 위안화를 원화로 환전합니다.

남성은 다음날에도 혼잡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뒤 다음 역에 내려 현금을 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