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왕이 부장과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 한일중 정상회의, 한반도와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 등 한중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방중 기간 중 중국 지역 총영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 차원의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가 한중 관계 발전에 추동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외교 활동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취임한 조 장관이 주변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동안 소원했던 한중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중 외교수장의 대면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 이후 6개월 만이며, 한국 외교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2017년 11월 이후 6년 반 만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왕이 부장과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 한일중 정상회의, 한반도와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또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 등 한중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