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황사가 물러나며 깨끗한 대기 질을 회복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 없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는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좋지 못했는데요,

다행히 밤사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청정한 대기 질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고 따뜻해서 바깥 활동 하기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일교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옷차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2.4도로 여전히 쌀쌀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다행히 한낮에는 서울 기온 2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따뜻해지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2.4도, 대전 12.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4도, 대구 26도 등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따뜻한 봄을 느끼기 좋겠지만,

부처님 오신 날인 수요일에는 중부와 경북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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