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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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VIP 초이스 혜택으로는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1개월 무료 구독권, AI(인공지능) 카메라 앱 '스노우(SNOW)' 1개월 VIP 구독권, ABC마트 7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권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VVIP 초이스 혜택으로는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이 선택지로 추가됐다.

어린이 실내 놀이터 '플레이타임' 키즈카페를 방문한 VIP 고객은 초이스 혜택으로 평일 2시간 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VVIP 고객이 같은 혜택을 이용할 경우 어린이 평일 이용권을 월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는 "기존에 제공하던 멤버십 전 고객 대상 월 2회 입장료 할인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생일 혜택도 강화됐다. VVIP 고객이라면 이달부터 초이스 혜택으로 롯데시네마 무료영화 3매 또는 무료영화 2매와 '싱글콤보'를 선택할 수 있고, 일반 고객들은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4000원 할인이나 에버랜드 50% 할인 등 9종을 중복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매월 전 등급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달.달.혜택'도 공개했다. 오는 16일부터 △메가MGC커피 △배민X호식이두마리치킨 △쉐이크쉑 △도미노피자 △파리바게뜨 △던킨 △샐러디 △롯데시네마 △플레이타임 등 인기 브랜드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Y포차'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1포인트 차감만으로 롯데월드·도미노피자·GS25 할인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KT는 멤버십 앱 이용고객을 위한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해 멤버십 포인트나 영화예매권,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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