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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전부 쓸고 갔다" 홍수에 속수무책…아프간 온난화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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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강력한 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왔던 아프가니스탄에 이번에는 홍수가 발생해서 300명 넘게 숨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봄철에 원래 홍수가 잦은 지역인데 올해는 이상 기후로 그 피해가 더 커지면서 비상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 한가운데를 황톳빛 거센 물살이 휩쓸고 지나갑니다.

땅이 내려앉으면서 순식간에 폭포가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