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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미국 게임스탑 주가 급등하자 도지·시바이누·페페 코인 시세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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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사진=시바 토큰)


최근 코인게코의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2.1% 상승한 6만2788.5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또한 0.4% 상승한 2941.5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바이낸스 코인은 0.9% 하락한 589.74달러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이 관찰되었는데, 솔라나는 1.3%, 리플은 0.7% 상승했으며, 에이다는 0.8% 하락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각각 4.8%, 4.1% 상승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국 증시는 밈주식 열풍과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21%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0.29%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밈주식 열풍의 중심에는 키스 길이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SNS에 복귀하여 게임스탑 주가를 급등시키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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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복귀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와 같은 대형 밈코인의 가격을 상승시켰다.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는 현재 '중립' 상태로 나타났으며, '공포·탐욕 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66을 기록, '탐욕'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는 시장의 변동성, 거래량, SNS 언급 양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산출된다.

밈주식과 가상자산 시장의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동시에 위험을 제시하며, 시장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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