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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검게 말라 죽는 병 '비상'…'금사과' 더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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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 지역에서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치료제가 마땅히 없어서 심한 경우에는 과수원을 닫아야 하는 병입니다.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과나무 가지와 잎이 불에 탄 것처럼 검붉게 말랐고, 배나무 가지는 새카맣게 시들었습니다.

지난 13일 충북 충주의 사과 과수원과 충남 천안의 배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