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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삼성SDS, '브리티 코파일럿'으로 인천공항 업무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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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왼쪽부터)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승현 회장이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업무혁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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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로 3사는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검증 및 지원 등 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삼성 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솔루션인 '브리티 미팅'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디지털 신기술도 공동 발굴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 중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브리티 코파일럿의 높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번역 기능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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