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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백두대간' 안에 새 광산 개발 논란…수직으로 깎인 채 흉물처럼 방치된 광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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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북 문경의 대야산에 신규 광산 개발이 시작돼 논란입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 줄기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보호까지 받고 있는 곳입니다.

주민들과 환경 단체는 산림청이 환경 파괴에 앞장을 서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우영/기자]

"백두대간 보호지역 안에 있는 한 산입니다. 돌들이 직각으로 깎여져 있는데요. 지난 2000년까지 이곳에서 광산 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20년이 더 지나도록 거의 그대로 훼손된 채 방치가 돼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