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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동대문 환경자원센터 지하서 화재…용두역 4번 출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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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동대문환경개발공사 지하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3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64대·소방대원 280명을 투입했다.

진화 작업으로 인해 인근 용두역 4번 출구는 폐쇄됐고 지하철 2호선도 한때 용두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주원진 기자(snowlik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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