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사진 |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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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사진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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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박찬욱 감독이 디즈니+ ‘삼식이 삼촌’ 송강호의 연기를 호평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시대 속 강렬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앙상블과 탄탄하고 완벽한 서사를 보였다.
작품을 본 박찬욱 감독은 “송강호 연기의 절정이자 종합”이라며 “영화 ‘대부’에서 브랜도, 파치노, 듀발이 변신 합체해서 한 인물을 연기했다면 이랬을까?”라며 송강호의 연기력에 극찬했다.
국내외 언론도 각본, 연출, 캐릭터, 배우들의 명연기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에 찬사를 보냈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 1~5화가 오늘(15일) 오후 4시 공개된 가운데,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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