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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부처님오신날' 구미 교통사고로 남편들 사망...브레이크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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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구미 교통사고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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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행사 참여 후 귀가하다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16분 경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 출입로에서 운전자 A씨(64·여)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숨졌으며, 또 다른 6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내인 여성 2명도 부상을 입었다. A씨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치료 중이다.

약 35도인 급경사인 도로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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