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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재난 영화인 줄"...서울 도심 폐기물처리시설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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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전 서울 도심에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아직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김웅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치솟습니다.

연기가 자욱하게 퍼지면서 차들도 거북이걸음을 하며 쩔쩔맵니다.

서울 용두동에 있는 동대문환경개발공사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난 건 어제(15일) 아침 8시 2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