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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조간 브리핑] 일본 사회 인프라된 라인, 일본이 네이버 밀어내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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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16일 목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라인 사태', '네이버 지분 매각'이큰 이슈죠.
일본이 왜 네이버를 라인에서 밀어내려고 하는지를 분석한 기사입니다. 라인이 일본 사회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인데 자세히 보겠습니다. 먼저 2011년 일본에서 메신저 서비스로 출발한 라인. 이제는 국내 국민 메신저를 넘어 '생활 플랫폼'이 됐습니다. 결제와 송금이 결합된 '금융 허브'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즉 일상과 밀접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일본인들은 라인으로 이용한다는 거죠. 구체적으로 볼까요. 먼저 라인 메신저입니다. 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라인을 씁니다. 국민 메신저고요. 라인뉴스도 일본 내 모바일 뉴스 서비스 1등이라고 합니다. 또 라인닥터로 병원 예약하고 비대면 진료를 받기도 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인 쇼핑'도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라인은 일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수퍼 앱'입니다. 일본 내에서 '일본인의 생활 중심이 된 플랫폼을 일본 기업이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만 라인 서비스 일부에는 네이버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만약 네이버가 지분 매각을 하더라도한동안은 라인야후가 네이버의 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