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라며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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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라며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 뵐 예정"이라고 앞으로 이어질 '범죄도시' 시리즈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다"라며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2024년 최단기간 천만,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범죄도시4'로 여섯 번째 천만 영화의 주연 배우가 됐으며, 백창기 역의 김무열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다음은 마동석 감사 인사 전문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습니다.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입니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 뵐 예정입니다.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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