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신규 시즌 ‘전리품의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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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4’의 신규 시즌 ‘전리품의 재탄생’을 지난 15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아이템 체계 개편, 지옥물결 콘텐츠 강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 체계 개편의 경우 다소 복잡하고 원하는 속성을 얻기 힘들었던 기존 체계를 완전히 바꿨다. 아이템에 부여되는 속성 중 특정 조건이 부여된 속성은 사라지고 기본 능력을 강화하는 속성들로 종류가 간소화됐다. 이를 통해 원하는 속성의 아이템 획득이 수월해지고 장비의 가치 판단도 쉬워졌다.
각 장비에 부여되는 속성도 희귀 아이템은 두 개, 전설 아이템은 세 개로 개수를 줄여 복잡성을 완화했다. 대신 새로 도입된 ‘담금질’ 기능을 통해 각 장비 부위별로 정해진 범주의 세부 속성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어 원하는 장비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기존 마법 부여로 장비 획득 시 부여된 속성도 변경할 수 있다.
‘담금질’의 경우 장비 등급에 따라 부여된 내부도 수치 만큼 시도할 수 있다. 선조 장비의 경우 서로 다른 두 개의 범주에 속하는 ‘담금질’ 속성을 부여할 수도 있다. ‘담금질’로 부여할 수 있는 속성은 담금질 설명서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각 장비 부위마다 무기, 공격, 방어, 기동성, 보조, 자원 등 여섯 개의 범주 중 특정 범주의 속성을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종반부 시스템인 ‘나락’에서 획득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명품화’를 통해 무기를 추가로 강화할 수 있다. 최대 12회까지 가능하며 4회, 8회, 12회마다 무기에 부여된 속성 중 하나를 큰 폭으로 강화한다. 강화 결과를 초기화해 처음부터 다시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급 속성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선조 전설 및 고유 장비에 부여되는 상급 속성은 일반 속성보다 1.5배의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힘의 전서 기능도 개편돼 전설 위상을 무한정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설 장비를 분해해 전설 위상을 획득하거나 상위 능력치의 전설 위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으며 더 이상 전설 위상이 소지품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보석 제작도 편의성이 높아졌다.
지옥물결 콘텐츠도 개선됐다. 몬스터 사냥에 따라 위협 수준이 높아지며 더 많은 몬스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사냥 도중 획득한 ‘악독한 심장’ 3개를 모아 ‘피의 여제’를 소환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불경한 정신체’라는 비약을 사용해 지옥물결에 등장하는 몬스터 레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임무를 수행하거나 지옥물결 사냥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강철늑대단’으로부터 각종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지옥물결 콘텐츠는 시즌과 비시즌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후 시즌에도 유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새로운 배틀패스도 추가했으며 깨어난 반신의 방어구 세트, 백금화, 90단계에 획득 가능한 깨어난 반신의 판금 갑옷 탈것과 방어구 등의 보상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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