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선도"… DX사업본부 신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웅진씽크빅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1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대응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전환(DX)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봉주 대표 부임 후 진행된 최대 규모의 개편으로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됐던 개발 및 사업 조직을 통합, 신규 사업 부문을 추가해 DX사업본부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신규 본부에서는 이미 17개국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 디즈니 지식재산권(IP) 접목 시리즈로 증강현실 독서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AR피디아'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 기록을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연산 앱 '매쓰피드'를 포함한 기존 해외 수출 제품의 현지화 정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시장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영어 메타버스 학습 서비스 등 현지 시장 맞춤형 프로젝트를 다수 준비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DX사업본부장으로 네이버, 현대카드 등을 거치며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사업 부문의 조직장을 역임한 원만호 전무를 선임했다.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각 조직은 명확한 성장 전략을 갖고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그 일환으로 세워진 DX사업본부를 통해 글로벌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